[성명]
일제 식민지배 역사 삭제하고 흡수통일 선포한
윤석열의 8.15경축사 규탄
독립기념관장을 친일인사로 앉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의 8.15경축사가 충격을 주고 있다.
윤석열의 8.15경축사에 일본은 등장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경제파트너로서의 일본만 두 번 등장했을 뿐, 식민지배를 한 일본은 등장하지 않았다. 8.15경축사에는 누구에게 식민지배 받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주어는 다 삭제되어 있었다. 의도적 주어의 삭제, 그것은 일본의 식민지배 범죄사실을 은폐하는 것이다.
‘100년 전 일로 더 이상 일본을 무릎꿇지 않게 하겠다’던 윤석열은 ‘강제노동’ 역사를 삭제하고 이제는 일본의 식민지배 사실 자체를 세탁하려 하고 있다. 일본의 역사왜곡에 동참하는 수준을 넘었다. 이 정도면 일본의 대리정권이 아닌가?
윤석열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자유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투쟁으로만 평가했다. 일제로부터의 주권회복 성격은 완전히 삭제했다.
윤석열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시장자유이자 반공자유이다. 반공민족주의자부터 사회주의·공산주의, 아나키스트까지 모두 동참했던 독립운동 역사를 왜곡했을 뿐만 독립운동 의미를 축소했다. 반공주의자들만을 위한 국가를 건설하려고 했단 말인가?
이번 경축사에서 발표한 이른바 ‘8·15 통일 독트린’은 ‘자유민주주의’로의 체제통일을 목표로 한다.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 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며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주도하는 세력’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는 평화통일을 명기한 헌법에 위배되는 흡수통일을 선언한 것이다. 현존하는 사회주의 정권인 북한에 ‘자유’를 받아들이게 하겠다는 일방적인 전쟁선포와 다를바 없다.
8.15경축사에서 ‘자유’를 50번이나 언급했지만 그가 말하는 ‘자유’는 가장 배타적이고 가장 폭력적인 자유였다.
온 국민이 친일매국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지금, 윤석열은 또 다시 국민들을 ‘가짜 뉴스의 허위선동’에 휘둘리고 ‘자유 사회를 교란시키는’ 자들로 둔갑시켰다. 국익 대신 일본의 이익을 앞세워 역사를 왜곡하고 국가정체성을 뒤흔들어 사회혼란을 초래한 자신의 죄값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전면적인 윤석열 퇴진운동을 해야 할 이유가 더욱 명백해졌다.
윤석열의 8.15경축사는 그 자신이 대한민국에 존재할 필요가 없는, 가장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했다.
윤석열은 독립운동 역사 파괴, 일본의 식민지배 역사 삭제한 8.15경축사를 철회하라!
친일매국 전쟁불사 윤석열은 퇴진하라!
2024년 8월 16일
사단법인 겨레하나
[성명]
일제 식민지배 역사 삭제하고 흡수통일 선포한
윤석열의 8.15경축사 규탄
독립기념관장을 친일인사로 앉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의 8.15경축사가 충격을 주고 있다.
윤석열의 8.15경축사에 일본은 등장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경제파트너로서의 일본만 두 번 등장했을 뿐, 식민지배를 한 일본은 등장하지 않았다. 8.15경축사에는 누구에게 식민지배 받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주어는 다 삭제되어 있었다. 의도적 주어의 삭제, 그것은 일본의 식민지배 범죄사실을 은폐하는 것이다.
‘100년 전 일로 더 이상 일본을 무릎꿇지 않게 하겠다’던 윤석열은 ‘강제노동’ 역사를 삭제하고 이제는 일본의 식민지배 사실 자체를 세탁하려 하고 있다. 일본의 역사왜곡에 동참하는 수준을 넘었다. 이 정도면 일본의 대리정권이 아닌가?
윤석열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자유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투쟁으로만 평가했다. 일제로부터의 주권회복 성격은 완전히 삭제했다.
윤석열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시장자유이자 반공자유이다. 반공민족주의자부터 사회주의·공산주의, 아나키스트까지 모두 동참했던 독립운동 역사를 왜곡했을 뿐만 독립운동 의미를 축소했다. 반공주의자들만을 위한 국가를 건설하려고 했단 말인가?
이번 경축사에서 발표한 이른바 ‘8·15 통일 독트린’은 ‘자유민주주의’로의 체제통일을 목표로 한다.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 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며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주도하는 세력’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는 평화통일을 명기한 헌법에 위배되는 흡수통일을 선언한 것이다. 현존하는 사회주의 정권인 북한에 ‘자유’를 받아들이게 하겠다는 일방적인 전쟁선포와 다를바 없다.
8.15경축사에서 ‘자유’를 50번이나 언급했지만 그가 말하는 ‘자유’는 가장 배타적이고 가장 폭력적인 자유였다.
온 국민이 친일매국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지금, 윤석열은 또 다시 국민들을 ‘가짜 뉴스의 허위선동’에 휘둘리고 ‘자유 사회를 교란시키는’ 자들로 둔갑시켰다. 국익 대신 일본의 이익을 앞세워 역사를 왜곡하고 국가정체성을 뒤흔들어 사회혼란을 초래한 자신의 죄값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전면적인 윤석열 퇴진운동을 해야 할 이유가 더욱 명백해졌다.
윤석열의 8.15경축사는 그 자신이 대한민국에 존재할 필요가 없는, 가장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했다.
윤석열은 독립운동 역사 파괴, 일본의 식민지배 역사 삭제한 8.15경축사를 철회하라!
친일매국 전쟁불사 윤석열은 퇴진하라!
2024년 8월 16일
사단법인 겨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