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외교'의 수장, 박진 전 외교부장관의 '서대문을 국회의원 출마'를 반대합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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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외교’의 수장, 

박진 전 외교부장관의 ‘서대문을 국회의원 후보 출마’를 반대합니다


2월 20일, 박진 전 외교부장관이 22대 총선에서 서대문을 지역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4선 의원(서울 강남구을)인 박진 전 외교부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에 앞장섰던 수장으로서,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없습니다. 따라서 역사정의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서대문겨레하나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박진 전 외교부장관의 ‘서대문을 국회의원 후보 출마’를 반대합니다. 


박진 전 외교부장관은 강제동원 굴욕해법을 추진한 인물입니다. 지난해 1월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굴욕해법(제3자 변제안)’은 일본 전범기업 대신 우리나라가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굴욕적인 해법안입니다. 이는 일본정부의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부여하는 행위이며, 2018년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을 거스르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한일정상회담은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굴욕해법에 대한 대가였습니다. 이같은 대일 굴욕외교를 추진한 인물이 바로 박진 전 외교부장관이며, 피해자들의 입을 막고 일본에 면죄부를 부여하는 행위로 피해자와 국민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국민권익,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할 외교부장관이 굴욕적인 강제동원 정부안을 추진했을 때, 이미 외교부장관 자격을 박탈당했어야 했습니다.


박진 전 외교부장관의 국회의원 후보 출마는 역사특별자치구인 서대문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서대문구에는 독립운동의 역사가 담긴 서대문형무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대문 주민들은 독립운동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윤석열 정부의 역사왜곡에 분노하며 가장 정의로운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따라서 그릇된 역사인식을 가진 박진 전 외교부장관은 서대문구 주민들의 마음을 대변할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독립운동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를 자랑스러워하는 서대문구 주민들은 대일 굴욕외교를 추진해 온 박진 전 외교부장관의 출마를 반대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훼손하고, 반성하지 않는 일본정부에 면죄부를 주고, 독립운동 역사를 왜곡하는 그 어떤 인물도 서대문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윤석열 정부를 위해 친일행위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 박진 전 외교부장관은 서대문구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없습니다. 박진 전 외교부장관이 후보 출마를 강행하며 서대문구 주민들을 기만한다면, 서대문겨레하나는 주민들과 함께 박진 전 외교부장관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2024년 2월 20일

서대문겨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