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그로시 방한 반대 행동! (7/7)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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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그로시 방한 반대 행동!

그로시의 험난한 입국길, IAEA와 윤석열은 국민들의 분노를 보았는가


7월7일 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최종보고서’를 들고 입국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용인한 IAEA에 분노한 시민들과 함께 그로시를 규탄하고 입국을 막기 위해 서울겨레하나 청년·대학생 회원들이 김포공항을 찾아갔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자료 그대로 받아 쓴 ‘엉터리보고서’ 폐기하라!”

지난 4일 IAEA 사무총장 그로시는 일본을 방문하여 최종보고서를 전달하고, “오염수 방류는 안전하다”는 입장을 들고 한국에 들어온 것입니다. 가장 저렴한 방식인 해양투기 외에 다른 안전한 대안도 검토하지 않고, 정화시설 성능 검증도 없고, 처음부터 도쿄전력이 제공한 시료만을 검토한 IAEA 최종보고서는 오직 일본에게 유리한 답정너식 보고서일 뿐입니다.   


이런 ‘엉터리보고서’를 들고 온 그로시가 한국땅을 밟게 할 수 없었습니다. 회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새벽까지 3시간 동안 그로시를 규탄하고 분노의 목소리를 외쳤습니다.


엉터리보고서 폐기하라!

그로시는 집으로 돌아가라!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당당하면 나와서 이야기하면 될텐데, 그로시는 도망 다니기에 급급했습니다. 결국 3시간 동안 공항에 갇힌 그로시는 옴짝달싹 못하다 쫓기듯 다른 문으로 도망갔습니다. 검증 자격 없는 IAEA를 향한 국민의 분노를 똑똑히 보았을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다해야 할 때🔥

그로시가 들고 온 최종보고서를 이용한 여론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IAEA 보고서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전국민 84%가 반대함에도 괴담으로 치부하고, 수조물먹기, 회먹방 등의 쇼를 진행하며, 더욱더 공세적인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할 때! 윤석열 정부가 일본편만 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다 팔 수 없게 우리 국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에 동참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