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월례항의행동] 일본 극우와 쌍둥이, 용산총독부 윤석열은 퇴진하라! (24.08.29)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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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기시다 방한 즈음한 서울겨레하나 기자회견>
“일본 극우와 쌍둥이, 용산총독부 윤석열은 퇴진하라!”


△ 일시: 2024년 8월 29일(목) 오후 12시

△ 장소: 주한 일본대사관 앞


8월 29일 오후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8월 월례항의행동을 진행했습니다. 8월 29일은 대한제국의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입니다. 8월 월례항의행동은 여전히 역사왜곡을 자행하며 사죄배상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굴욕외교를 일삼는 친일 매국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서울겨레하나 회원들


2024년, 올해로 경술국치 114년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의 불법적, 침략적 식민지배에 대해 사죄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제강제동원과 일본군 ‘위안부'문제 등에 과거사 문제에 대해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독도 영유권도 오만하고 파렴치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과거 침략전쟁을 일삼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군국주의 재무장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어떻습니까. 일본의 전쟁범죄 세탁, 역사왜곡 세탁 공범이 바로 윤석열정부입니다.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누구보다 먼저 맞서야할 위치에 있는 윤석열정부는 일본 우익 세력들의 주장과 사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역사 쿠데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역시 이에 화답하듯 역사 왜곡과 군사 대국화를 달성할 절호의 기회라고 여기는 듯 행동하고 있습니다.


"8월 15일, 일본 방위상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친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서 너무 좋다면서, 일본 극우 세력들이 한국 국민들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27일,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이 필요한 조치라고 답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의 발언은 실수가 아닙니다. 바로 윤석열 정부의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 추진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일본과의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은 자위대의 한반도 상륙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한반도를 일본에 바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정은주 겨레하나 연대사업국장


윤석열 정부가 열을 올리는 독도지우기, 독립영웅지우기같은 역시 같은 맥락의 친일매국적 행태입니다. 한일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최종적으로는 한일군사동맹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걸림돌이 되는 것들을 하나하나 제거해가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이를 일본이 원하는 대로 원활하게 위해 진행하기 위해 정부와 각종 정부기관의 요직과 역사・교육 관련 기관장 자리에 친일파, 뉴라이트 인물을들 들어 앉히고 있습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외에도 3대 역사 기관으로 꼽히는 동북아역사재단,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그 수가 너무 많아 하나하나 나열하기도 어려울 지경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독도 방어훈련’을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명칭변경, 훈련규모를 축소했고 이마저도 비공개로 진행하면서 일본 자위대는 수시로 들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본정부의 노골적인 의도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일본 자위대를 끌어들일 뿐 아니라 이제 ‘독도 세탁’에 공범이 되고 있습니다. 한미일-한일 동맹을 위해서라면 역사도, 경제도, 국민안전도 내다바치는 윤석열. 이제는 독도를 지키려면 윤석열을 퇴진시켜야야할 판입니다."

- 강혜진 서울겨레하나 사무국장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용산총독부라는 표현이 더 걸맞는 정부. 한반도의 평화와 주권에는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 정부. 피해자인 국민을 보호하지 않고 가해자의 입장만을 내세우는 정부.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정부. 이 모든 것은 친일매국 행태를 일삼는 윤석열정권을 말하고 있습니다. 

경술국치 114년, 여전히 역사부정세력은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를 바로세워야 합니다. 신경술국치를 원하는 이 친일매국 정권을 하루빨리 퇴진시켜야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인사들은 이미 나라를 팔고 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장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니, 일본 정치인이나 할소리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모두 부정하고, 일본의 이익만을 주창하는 대통령과 그 세력들, 왜 이땅에 있어야합니까. 매국노 대통령과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습니다." 

- 전지예 청년겨레하나 대표

▲ 윤석열정부의 친일매국 행태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중인 서울겨레하나 회원

▲ 친일매국 윤석열정부를 규탄하는 서울겨레하나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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