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농성장에 서울겨레하나도 지킴이 활동을 했습니다.
▲ 농성장의 모습
여성들을 원숭이처럼 가둬둔 곳, 바로 동두천 옛성병관리소입니다.
박정희정권는 미군‘위안부’를 운영하면서 여성들의 성병관리를 국가가 하겠다며 사실상 성매매 활성화를 위해 여성을 강제구금했던 곳입니다. 미군을 위해 여성을 희생양으로 삼은 국가폭력의 증거인 곳입니다.
그런데 최근 동두천시가 과거 정부 주도로 이뤄진, 미군를 위한 여성 착취 역사지우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관광개발논리를 앞세우며 철거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민사회 단체에서 함께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대법원은 “국가가 기지촌을 운영·관리한 것 자체의 위법성을 인정한다”고 판결했습니다.
▲ 동두천 옛 성병 관리소 철거 관련해 최근 언론보도가 늘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다
국가폭력의 현장이자, 동맹이란 이름으로 미군기지촌에서 벌어진 여성착취를 볼 수 있는 분노를 일으키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역사의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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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두레방도 성병관리소도…여성 착취 현장 ‘역사 지우기’ 시도
JTBC “동물원 원숭이처럼 가둬놨어” 기지촌 여성들의 아픈 역사 사라질 위기
9월 3일,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농성장에 서울겨레하나도 지킴이 활동을 했습니다.
▲ 농성장의 모습
여성들을 원숭이처럼 가둬둔 곳, 바로 동두천 옛성병관리소입니다.
박정희정권는 미군‘위안부’를 운영하면서 여성들의 성병관리를 국가가 하겠다며 사실상 성매매 활성화를 위해 여성을 강제구금했던 곳입니다. 미군을 위해 여성을 희생양으로 삼은 국가폭력의 증거인 곳입니다.
그런데 최근 동두천시가 과거 정부 주도로 이뤄진, 미군를 위한 여성 착취 역사지우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관광개발논리를 앞세우며 철거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민사회 단체에서 함께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대법원은 “국가가 기지촌을 운영·관리한 것 자체의 위법성을 인정한다”고 판결했습니다.
▲ 동두천 옛 성병 관리소 철거 관련해 최근 언론보도가 늘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다
국가폭력의 현장이자, 동맹이란 이름으로 미군기지촌에서 벌어진 여성착취를 볼 수 있는 분노를 일으키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역사의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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