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 분단 70년을 여는 토크콘서트>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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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70년, 이제는 통일로 다시만나자!

회원사업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단체로!

    

 


1월 7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겨레하나 2차 총회를 

회원 83명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1) 2014년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사업보고와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일년내내 이어온 많은 사업들은 회원들의 힘으로 잘 만들어왔습니다. 특히 선전과 교육부문에 집중해서 새로움을 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김민웅 대표님께서, 통일운동을 무겁게 다가오지 않게 일상속에서 어떻게 할지 고민해왔는데, 창립첫해는 우리안에서 내실을 다지고 실력을 기르는 과정이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 다음으로는 2015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습니다.

2015년은 분단70년, 광복 70년으로 남북교류의 길을 다시 열기위한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2015년 주요사업으로는 

▷ 6.15공동선언 알리기 등 ‘다시만나자’ 운동을 지부, 노동, 대학생 모두가 열심히 하기로 하였으며, 남북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서울역사산책, 영화 속 인문학 산책 등 다양한 회원모임을 통해 회원활동을 활발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학교평화통일교육, 평화답사 해설사양성과정등을 통해 교육 및 컨텐츠를 마련하는 시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민주적이고 체계적인 단체운영을 통해

▷규약 제정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업진행을 위한 재정마련은 CMS회비 증가, 특별후원과 재정마련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3) 2015 겨레하나 서울대의원 20명을 선출하였습니다.

4) 마지막으로 <5.24조치 해제를 위한 서울시민 선언>을 김민웅 대표외 150명의 회원이 발의하여 채택하였습니다.

                         

     


 


<분단70년을 여는 겨레하나 토크콘서트_ 이연희 사무총장이 묻고 김민웅대표가 답하다>


2014년이 유독 길고 고통스러웠던 한해였음을 되짚어보면서, 한국사회에 뿌리깊은 분단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되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안보를 중심으로 한 전쟁가능성, 전쟁시스템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는데 이에 대항할 평화시스템과 그 지렛대 역할을 할 구조는 취약해지고 있다는 진단도 하였습니다. 당면해서는 남북교류의 길을 5.24조치 해제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 한반도 평화가 절실한 만큼 통일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열기위해 남북교류의 희망을 만들어나자,

깨어있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을 우리사회의 주체로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의 역할을 더 키워나가자는 호소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험난하고 어려운 일이 생길수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는 회원들이 있기에 든든해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의 첫발을 떼는 2015년을 만들기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