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겨레하나 워크샵, 오랜만의 열띤 토론이었습니다. (2014.08.23)

20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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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겨레하나 첫 번째 워크샵 잘 다녀왔습니다.



워크샵 기획을 위한 회의 중


워크샵을 가기로 결정한 건 약 두달 전_ 6.15 직후에 열린 11차 서울운영위에서 토론해서 결정했습니다. 

그때부터 운영위들은 8.15와 워크샵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습니다.

서울겨레하나에게는 8.15도 처음 워크샵도 처음이라 잘해보고 싶은 마음 충만하지만, 그만큼 논의하면서 헤매기도 많이 헤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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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활짝 웃어요!!


상반기 강연이다, 캠페인이다, 1인시위다, 바쁘게 보낸 회원들이 문화와 여유를 즐길 시간이 부족했을 우리회원들

그래서 준비한 우리도 할수 있다!!?율동배우기, 몸으로 말하는 스피드 퀴즈, 물나르기 등 미니 체육대회를 했어요. 더운날 힘들고 귀찮을 법도 한데, 역시 항상 뭐든 열심히 하는 분들입니다.



본격적인 워크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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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자리는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와 남북관계 강연을 듣고 상반기 활동을 되짚어 보는 자리였습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정세도, 우리가 해온일들도 정리해보면서 뿌듯함과 아쉬움을 담은채 상반기를 잘 보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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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을 완성하기 위한 멋진 하반기 구상


하반기에는 <인천아시안게임 남북공동응원>과 <평화감성 해설사 양성과정>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SWOT와 월드카페를 이용해 열띤 토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에 무엇보다 회원들끼리 충분히 토론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내년에는 1박2일로 하자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특히 그동안 남북공동응원과 관련한 자료영상에 회원들의 가슴이 뭉클했는데요. 올해 인천아시안게임도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에게도 그런 자리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도 바빴어요.

자연친화적 공간과 보육대책은 처음 기획할 때부터 강조되었지요. 

상근자들 가운데는 엄마아빠가 없어 그 심정 다 알수는 없지만 적어도 대책없어 보이지는 말아야겠다~ 생각하며 준비한 프로그램, 

아이들도 부모들도 만족한 것 같아 보이나요?



큰 기대를 걸고 워크샵을 준비한 것에 비해 많은 회원이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내년에는 더 풍성하겠죠? 

개인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9월에 지부워크샵을 하기로 한 곳도 있으니까! 

모두 함께 힘찬 하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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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반납하고 서울겨레하나 워크샵에 참가한 회원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