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00인 서울평화회의와 6.15공동선언 발표 16돌 민족통일대회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20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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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6.15공동선언 발표 16돌이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흩날리고 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였는데요, 지금의 남북관계를 대변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서울겨레하나와 서울시민들은 '300인 서울평화회의'를 만들고, '민족통일대회'를 성사시키면서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의 숨결을 이어나갔습니다!


지난 11일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는 '300인 평화회의'가 있었습니다. 평화회의에서는 정기적으로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는 '회의기구'를 만들자고 약속했고, 그 첫걸음으로 '서울-평양 마라톤대회'와 '서울시민 통일염원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역별로 부문별로 어떻게 하면 평화와 통일을 서울시민들과 이야기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토론하고 발표하는 모습들에서 개선된 남북관계에서 민간이 자유롭게 교류할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부는 팩스교환조차 금지하면서 '6.15민족공동행사'를 방해했지만, 15일 민족공동행사를 하기로 한 '개성'이 바라다 보이는 임진각에서 '민족통일행사'를 진행하면서 6.15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분단으로 '조국'과 '고향'을 잃어버린 재일교표의 사연과 하루아침에 패쇄된 개성공단으로 살길이 막막해진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사연으로 우리는 통일의 의지를 한 번 더 다짐하며, 평화의 춤을 추고, 힘찬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다음 6.15공동선언 기념일에는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됨을 기념하는 '진정한 6.15 민족 공동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겨레하나와 함께 평화와 통일의 목소리를 내어주세요!


[6.15 16주년 기념 겨레하나 카드뉴스 보기]
http://omn.kr/k8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