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4 서울겨레하나 4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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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징용노동자 사죄배상운동으로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자!"
"대의원 50! 활동회원 200! 회원 1000! 평화통일의 가치를 사람을 통해 확산시키자!"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저녁 7시 80여명의 회원과 함께 서울겨레하나 4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1부 순서는 2016년 한해 활동을 회원들과 돌아보며 2017년 활동방향과 사업을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2016년 서울겨레하나는 대학생들을 시작으로 12.28 한일합의 무효운동을 거리에서 힘있게 진행해왔습니다. 부문과 지역지부 모두 거리농성과 마을과 현장에서 한일합의 무효운동을 알려내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습니다. 또한?여름엔 한반도 평화실천인 12시간 릴레이 행동을 진행하며 뜨거운 8월을 보냈습니다. 특히 대의원들이 결심해서 진행한 12시간 릴레이 행동은 작년 대의원 활동의 성과로 남았습니다.?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일제강제징용노동자 사죄배상운동에 대한 발제를 들으며 회원들과 함께 운동의 의의와 방향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2016년 시작된 대의원 제도는 올해 두 번째 대의원을 인준했습니다.?대의원선언을 하면서 2016년을 마무리하며 2017년을 결의하였습니다. 올해도 대의원 제도의 확대강화하기 위한 대의원 교육을 야무지게 진행하겠습니다.?

2부는 각 지부와 부문의 2107년 포부를 밝히는 자리였습니다.?


대학생겨레하나는 강제징용 현장기행소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친일역사바로세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대학생겨레하나는 대학생들이 낡은 친일역사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일,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성동겨레하나는 올해 활동 계획을 밝히면서 지부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회원모임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영향력있는 단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올해 서울겨레하나는 청소년 겨레하나 건설을 시작합니다. 청소년 겨레하나는 미래의 지역, 부문 회원과 직결된다며 중요성을 호소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청년겨레하나는 작년 소녀상지킴이 시민모임에서 시작했습니다. 실천으로 뭉쳐진 부문인만큼 서울겨레하나의 실천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임입니다. 이 날 청년겨레하나 주제곡(?)인 푸른나이청년을 부르는 모습이 훈훈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나이가 젊다고 청년이 아냐~ 변하지 않고, 방관하고 움직이지 않는 자는 푸르른 삶을 배우고 하루하루 실천하는 내가 이 땅을 사는 푸른나이 청년"


학교통일교육강사단은 작년 9월말 모임을 시작한 가장 어린 모임이지만 평화와 통일을 배우고 전파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뜨거운 모임입니다. 올해 학교통일교육을 어떻게 더 많이, 내용을 생산해낼지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


노동자겨레하나는 노동자가 역사의 주인임을 선포하며 징용아리랑 시를 낭송했습니다. 역사의 주인 노동자,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는 일제강제징용노동자 사죄배상운동! 노동자겨레하나와 함께 힘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뒷풀이까지 뜨거운 결의를 다질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2016년을 거리에서 새해를 맞이한 서울겨레하나.?

2017년은 외교안보적폐를 청산하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사람을 통해 확산시킬 수 있는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일제 강제징용노동자 사죄배상운동을 시작으로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는 해,?그래서 올해 8.15는 다른 때와 평화통일의 포문을 다시 열어내는 해로 맞이하려 합니다.?더 뜨거운 활동으로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