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중 치열한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2015년 대학생 겨레하나의 새내기 사업!

<역사를 보는 세가지 시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역사를 보는 세가지 시선>은

역사는 '셀프'다 / 역사는 '도돌이표'다 / 역사는 '미생'이다 라는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와 답사를 진행하며 역사를 보는 세가지 관점을 배우고 직접 느끼는 서울 대학생 겨레하나의 새내기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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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에는 대학생 겨레하나 소개를 시작으로 신나는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면서 오늘 처음 만난 사이가 어느새 오랜시간을 함께 보낸 사이처럼 가까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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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한 강연도 듣고, 역사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역사왜곡 문제 부터 드라마 이야기까지 평소 '역사'에 대해 가졌던 생각들은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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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시선이라는 이름답게 '셀프팀', '도돌이표팀', '미생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될 새내기들.

각각의 팀별로 어떤것을 느끼고, 어떤 것을 채워나갈지 기대가 높아지는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


이후 각 팀별로 세미나와 역사답사를 진행했습니다.


셀프팀의 답사장소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은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한 내용과 이후 할머니들이 만들어 왔던 활동에 대한 전시가 담겨진 박물관입니다.


이곳을 답사한 한 친구는 

'내 인생에서 단 한번의 청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공동체 속에서 변화의 주체가 되자!! 남을 변화시키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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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이표 팀의 답사장소는 남영동 대공분실.

이곳은 과거 군사독재 시절 수많은 사람들을 고문했던 장소입니다.

영화 <남영동 1985>의 현장이기도 하고, 6월항쟁의 불씨가 되었던 박종철 열사가 돌아가신 곳이기도 합니다.


'역사속 그 많은 영웅들 앞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이 부채감은 무엇인지. 오늘날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주고자 바란 '자유' '민주' '평화' 중 단 하나도 편히 대할 수 없는 현실에 서 있었음을 그의 사진 앞에서 깨달았다.'라는 친구.

참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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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생팀의 답사장소는 저 멀리 파주의 '평화를 품은 집'입니다.

이곳은 평화도서관과 제노사이드 역사관, 닥종이 인형으로 재현한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전시가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가는시간만 2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날씨 좋은 일요일, 소풍가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싸들고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평화와는 어울리지 않는 군부대들이 있고, 조금만 더 가면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이 있고 그 너머에는 바로 북한 땅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곳에 평화라는 주제를 담은 집이 있다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오히려 어울리기도 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사람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학살의 모습들을 보며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제노사이드 문제를 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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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세미나까지 마치고 지난 25일에는 중간풀이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답사를 하며 느낀 것들을 나누고, 역사는 □다.에 대한 각각의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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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느끼고 배운것들을 다른친구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워크북을 제작하려 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