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2021.06.09.(수)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공동체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posted Jun 10, 2021 Views 566 Replies 0
Extra Form
날짜 2021-06-09
작성 서울겨레하나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삶을 그린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서울겨레하나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김철민 감독의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공동체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 6월 9일, 7시 충무로 대한극장으로 서울겨레하나 회원분들과 지인분들이 모였습니다.


[크기변환]IMG_2345.JPG

▲영화를 본 후 김철민 감독과 함께


<나는 조선사람입니다>는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들의 아픔과 상처에 위안을 건네고자 하는 감독의 선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영화다. 금강산 관광 길에서 재일조선인을 만나 호기심이 생긴 감독은 이후 18년 동안 그들과 교류하며 조선학교 문제까지, 재일조선인으로서 감내해야 했던 아픔과 차별, 그리고 그들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까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다. 원래 <간첩의 탄생>이란 제목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일본 유학생을 엮어 간첩 사건으로 조작했던 70년대 학원침투 간첩단 사건과 그로 인해 옥고를 당한 피해자들을 통해 남북의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 사이에서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온 재일조선인의 기구한 사연들을 담으로 했던 애초의 기획 의도는 제작 과정에서 점점 확장되었다. 영화는 민족교육의 근간이 되는 조선학교를 지키고 있는 재일조선인의 분투 과정을 한 축으로 하고, 일본 사회의 뿌리 깊은 차별과 불관용에 더해 두 개의 조국인 남과 북 사이에서마저 '누구 편'인지 선택을 강요당했지만 여전히 '조선사람'이란 정체성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지켜 온 재일조선인들의 오랜 투쟁을 다른 한 축으로 하여, 혐오와 차별에 맞서 인간의 존엄과 정체성을 유지해 낸 재일조선인들의 역사와 그들의 진심을 기록한다.    - 김영우 (서울독립영화제2020 집행위원)


[크기변환]IMG_2328.JPG

김철민 감독과의 대화


분단에 대한 문제인식에서 시작했다는 김철민 감독.

분단된 조국이 동포들을 간첩으로 만들고, 감옥에 가뒀음에도 여전히 조국을 사랑한다는 동포들.

일본에서 혐오와 차별과 싸우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힘 모으는 동포들.

영화 속 한 재일동포는 "조국의 분단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것이 재일조선인이지만, 조국이 통일된다면 가장 많은 은혜를 받는 것도 우리 재일조선인이라 생각한다"며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해나갈 것을 힘주어 얘기하는 것을 보며 남한에 있는 우리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동포들과 함께 공동체상영회를 한 적이 있어요. 이 영화 제목이 '나는 조선사람입니다'잖아요. 마지막에 영화제목을 외치는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그러게 크게, 자신들이 말하고 싶은 말을 하는게 아니니까. 그래서 진짜 크게 영화 제목을 외쳤었어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라고. 그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라고.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꼭 영화 속 재일동포들을 남한으로 초청해 함께 대화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김철민 감독의 염원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바랍니다.

?

  1. 2021.08.15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남북관계 신뢰회복, 적대행동 중단없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올해 광복 76주년을 맞아 서울겨레하나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회원분들과 함께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실천을 서울 곳곳에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4단계인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능동적으로 실천을 진행했습니다. 지하철 역사에서, 거리에서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해야 한다는 간절...
    날짜2021-08-14 작성서울겨레하나
    Read More
  2. 2021.06.26.(토) 역사왜곡 범벅 도쿄올림픽 항의하는 서한받기 집중 캠페인

    "독도표기 중단하라! 욱일기 사용 금지하라!" 역사왜곡 범벅 도쿄올림픽에 항의하는 서한 받기 집중실천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주말, 1166명의 회원, 시민분들께서 역사왜곡 범벅 도쿄올림픽 항의서하 서명에 동참해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신촌에서, 홍대에서, 노원에서, 서대문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항의서한 서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도쿄올림...
    날짜2021-06-26 작성서울겨레하나
    Read More
  3. 2021.06.10.(목) 동작겨레하나 : 평화통일 아카데미 <한국사회 분단트라우마>를 진행했습니다.

    동작겨레하나에서는 매월 정기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회원, 주민분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6월 평화통일 강좌는 김태형 심리학자님을 모시고 <한국사회 분단트라우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일상 삶에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은 분단. 그러나 분단은 우리 모두의 사고를 억누르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방해를 해왔음을 알게 되었습...
    날짜2021-06-10 작성동작겨레하나
    Read More
  4. 2021.06.09.(수)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공동체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삶을 그린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서울겨레하나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김철민 감독의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공동체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 6월 9일, 7시 충무로 대한극장으로 서울겨레하나 회원분들과 지인분들이 모였습니다. ▲영화를 본 후 김철민 감독과 함께 <나는 조선사람입니다>는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이...
    날짜2021-06-09 작성서울겨레하나
    Read More
  5. 2021.05.29.(토) 노원겨레하나 : 청소년기자단,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토요일, 노원겨레하나 청소년기자단들은 일제 침략지배의 아픔과 독립운동가들의 기상을 배우기 위해 노원을 떠나 서대문형무소로 향했습니다. ▲ 서대문형무소를 모두 둘러본 뒤 겨레하나 평화감성해설사 이종옥 선생님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 역사기행을 시작했습니다. 2시간여 진행된 해설 속에서도 시종일관 진지하게 듣던 청소년 기자단.  "일본인들이 다 서대문형무소에 와봤...
    날짜2021-05-29 작성노원겨레하나
    Read More
  6. 2021.05.27.(목) 사드철회를 위한 소성리 긴급행동에 다녀왔습니다.

    5월 27일 이른 아침, 긴급하게 겨레하나 활동가들이 소성리에 다녀왔습니다. 미군의 불법 물자반입을 막기 위해서였는데요. 현재 사드는 임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식배치를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미군은 매주 화, 목요일 고정으로 불법물자반입을 하겠다고 합니다. 군부대 생활개선이라지만, 일반환경영향평가 전에는 임시일 뿐이고 공사는 불법인데 정부가 원래의 약속을...
    날짜2021-05-27 작성서울겨레하나
    Read More
  7. 2021.05.27.(목) 117차 목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5월 27일 목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117차 목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여전히 강제동원 사죄하지 않는 일본정부, 사죄배상하지 않는 전범기업들을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117차 목요행동을 마친 회원들 ▲정세브리핑 중인 정은주 청년겨레하나 회원 첫번째 순서로 정은주 청년겨레하나 회원의 <이 주의 일본>에서 도쿄 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일본 땅인 것처럼 표기'하고, 욱일기 사용...
    날짜2021-05-27 작성청년겨레하나
    Read More
  8. 2021.05.21.(금) 청년겨레하나 : 5월 회원정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청년겨레하나는 지난 4월부터 정기회원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정기회원모임은 '다락방 참새들'이란 이름으로 영화 <봉오동 전투>를 보고 난 뒤 수다회로 진행했습니다. 1부,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진진가'부터 겨레하나 청년들이라면 알아야할 뉴스콕-까지!   ▲ '진진가' 중인 모습. 두 가지의 진실과 하나의 거짓! 회원모임 첫번째,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진진가' (진짜진...
    날짜2021-05-21 작성청년겨레하나
    Read More
  9. 2021.05.20.(목) 일본대사관 앞 116차 목요행동

    5월 20일, 일본대사관 앞 116차 목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목요행동을 시작한지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청년회원들은 굴하지 않고 목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116차 목요행동에서는 강제동원 피해 사실을 증명하는 소중한 피해자 어르신들의 증언을 분실한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 116차 목요행동을 진행하는 청년겨레하나 116차 목요행동의 사회는 김태형 청년...
    날짜2021-05-20 작성청년겨레하나
    Read More
  10. 2021.05.19.(수) 대학생겨레하나 :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항의엽서받기를 진행했습니다!

    대학생겨레하나 회원들은 매달 정기 실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실천주제는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문제였는데요. 일본 문부성에 보내는 역사왜곡 교과서 항의엽서를 시민분들께 받았습니다. ▲ 1시간도 안되서 백여명의 시민분들께 항의엽서를 받은 대학생겨레하나 회원들. ▲ 사전에 연습했던 내용으로 스피치 하는 대학생회원. 시민분들을 만나기에 앞서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의 문제점...
    날짜2021-05-19 작성대학생겨레하나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 1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