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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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대학생겨레하나 |
지난 10월 30일은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2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서울겨레하나는 강제동원 사죄배상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청년회원들은 일본대사관 앞 목요행동을, 대학생회원들은 강제동원역사 바로알리미 활동을, 그리고 많은 회원분들이 대법원 판결 2년을 맞이해 "일본은 강제동원 사죄배상하라" 인증샷을 모아주셨습니다. 각각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증인이다", "역사왜곡 멈춰라!"
용산역 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서 펼쳐진 대학생들의 목소리
▲ 용산역은 강제징용노동자상이 있는 곳이자, 일제강점시기 수많은 강제동원 노동자들이 일제에 의해 일본으로, 중국으로 보내졌던 곳이다. 이 곳에서 "STOP 역사왜곡"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대학생겨레하나와 강제동원역사 바로알리미들
▲ 강제징용노동자상의 팔과 같은 자세를 취하며 "우리가 증인이다" 퍼포먼스 중인 대학생겨레하나X강제동원역사알리미
강제동원역사 바로알리미들은 2학기가 시작된 9월에 처음 만나 두 달여 동안 강제동원역사를 배우기 위해 세미나, 식민지역사박물관 답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서 온라인으로 배포하였습니다.
10월 31일 진행되었던 STOP역사왜곡 퍼포먼스는 알리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기도 했는데요. 포퍼먼스에 앞서, 30일부터 이틀 동안 강제동원 배상판결 2년을 알리고, 강제징용노동자상을 해설하고, 역사왜곡에 분노하는 일본에 대한 한마디도 시민분들에게 받았습니다.
퍼포먼스에서 피해자와 유족분들의 증언을 읽으면서 한 분 한 분의 이야길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기억하고, 우리가 증인이 되겠다는 마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사진더보기
▲ 해설과 시민캠페인을 하고 있는 강제동원역사알리미
▲ 용산역과 강제징용노동자상에 대해 해설 중인 알리미
▲ 현수막에 강제동원 역사에 대해 메시지를 적어주는 시민들의 모습
▲ 해설과 시민캠페인을 하고 있는 강제동원역사알리미
▲ 용산역과 강제징용노동자상에 대해 해설 중인 알리미와 이를 듣고 있는 시민의 모습
▲ 이날 시민들에게 나눠준 기억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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