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2019.08.15 꽃샘추위에서 폭염까지, 일본대사관 앞에서 목요행동

posted Sep 10, 2019 Views 6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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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08-15
작성 홍보팀
청년들의 목요행동, 일본대사관 앞 촛불이 되다

서울겨레하나는 올해 3.1 100주년을 맞아 일본대사관 앞에서 목요행동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강제동원 사죄배상을 촉구하는 꾸준한 외침이 이어졌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시민 촛불로 확대되어 각종 언론에 보도됨은 물론,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일에는시민들과 함께 하는 승리의 촛불이 되기도 했습니다. 서울겨레하나 신상현 기획팀장의 글입니다.


꽃샘추위 속에  시작한 목요행동, 여름에는 시민촛불로

봄에 시작한 서울겨레하나의 목요행동은,  3.1 100주년을 고민하던 청년들의 실천으로 시작되었습니다. 3.1 100주년을 허공에 외치는 구호만으로 맞이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오랜 시간 외롭게 싸우고 있는 피해자들을 더 이상 바라보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청년들의 마음이 컸습니다. 강제동원에 대해 일본정부로부터 제대로 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는 행동이 필요했습니다. 일본을 향해 정확하게 우리 국민들의 요구를 전달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3월, 현수막 한 장을 들고 일본대사관 앞에 섰습니다. 그 목요행동이 커져 8월에는 시민 촛불이 되었습니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목요일마다 일본대사관을 향해 서다

처음 목요행동은 10여명의 적은 인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본정부를 향한 항의 내용으로 발언을 정리하고, 대사관을 향해 구호도 외쳤습니다. 호루라기를 불고 레드카드를 들며 경고하기도 진행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함께 하자는 호소도 빼놓지 않으며 매주 목요행동을 만들어나갔습니다. 서울 청년겨레하나 회원들은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목요일 7시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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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시민들의 관심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보아주는 이 없이 텅 빈 거리에서 행동을 진행하는 것은 외롭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더 오랜시간 외롭게 싸워왔었던 피해자를 생각하며, 그 동안 일본과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했다는 반성으로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그렇게 한 두 달이 흐르고 피해자들과 연대단체들이 함께 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한일군사정보협정 종료 승리의 촛불까지 만들어낸 뿌듯함

이렇게 꾸준히 진행한 목요행동의 성과가 쌓여, 일본 수출규제 발표 이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실천의 공간, 참여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한 직후 7월 4일 목요행동에서는 곧바로 입장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7월 18일 20차 목요행동에서는 시민 촛불로 확대해 50여명이 참가하며, JTBC 뉴스, KBS뉴스 메인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NO아베"촛불을 만드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고 뿌듯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일군사정보협정이 종료된 날은 시민들과 승리의 촛불도 들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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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관심이 느껴질때면 목요행동을 진행하고 있는것이 한층 뿌듯해집니다. 지난 9월 5일 27차 목요행동에서는 지나가던 한 어린아이가 아버지에게 우리를 보며 무엇이냐고 물으니, 아버지께서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일본에게 사죄하라고 항의 하는거야, 옆에 같이 서있을까?"라며 우리 옆에 서서 한참 지켜보시기도 했습니다. 꾸준한 행동이 왜 필요한지 한 번 더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준비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 실천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제 겨우 한일군사정보군사협력을 끊어 냈습니다. 지금까지도 아베정권은 침략지배에 대한 인정도, 사과도, 제대로된 배상도 없습니다. 오히려 전쟁 가능한 국가를 준비하며 호시탐탐 한반도를 넘보고 있습니다.시민들의 행동이 절실합니다. 앞으로도 목요행동은 강제동원 사죄배상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행동으로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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